'영모각'은 서애 선생이 쓴 풍산류씨 세계(世系)를 집록한 ‘영모록(永慕錄)’에서 ‘오래도록 그리워하고 기다린다'는 뜻인 '영모'에서 취하였으며. 현판 글씨는 박정희 대통령의 글씨이다.
보물로 지정된 2건은 임진왜란 당시 도체찰사로 임금을 호종하면서 군무를 총괄하던 서애 선생이 직접 손으로 쓴 기록, 임진왜란과 관련되는 문건과 자료들과 류성룡 선생이 직접 사용하던 물품들과 선생의 어머니에 관한 곤문기, 그리고 조정에서 선생에게 내린 여러 문서들 등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