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부의 집에서 혼례를 마치고 신행을 온 신부는 당시 안동군수였던 시아버지 뜻에 따라 안동군청 마당에서 신행을 했다. 신부 뒤에 보이는 신랑은 현재 여든 다섯의 노인이 되어 하회마을에 거주한다.